미래가치 품은 대전 지식산업센터, ‘대전 펜타플렉스’ 공급 예정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개발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확보가 전망되는 대전 지식산업센터가 공급을 예정해 화제다. 바로 ‘대전 펜타플렉스’다. 대전 산업단지 내 최중심 입지를 확보한 지식산업센터로, 일대 개발 호재에 따른 톡톡한 수혜가 기대돼 부동산 관계자 및 기업체 수요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 대전 산업단지 일대에는 현재 다양한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청년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표한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 추진방안’이 대표적인 사업으로 손꼽힌다. 사업이 추진되는 산업단지 내에는 도로 및 주차시설과 같은 기반시설이 대거 확충되며, 복합문화센터와 같은 청년 창업공간도 갖춰지게 된다. 지식산업센터 내 지원시설 비중도 늘어나게 되며, 입주 규제 등 규제 완화도 적용된다. 해당 사업의 선도 산업단지 중 한 곳에 대전 산업단지가 지정돼 산단 내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부터 추진돼 온 대전 산업단지 재생사업도 2021년에 완료 예정이다. 또한 사업부지가 약 3만평에 달하는 LH공사의 구만리 복합개발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들이 다양하게 대덕구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교통망 확충도 활발하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포함된 것을 비롯해 2021년에는 한샘대교도 개통될 예정이다. 한샘대교 개통 시 둔산 도심이 차량으로 3분 이내에 진입 가능해진다. 지역 내 교통편의 향상을 비롯해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 확보도 기대된다.

이미 지역 내 조성돼있는 교통망도 다채롭다. 대전IC, 북대전IC, 신탄진IC 등을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의 진입이 매우 수월하다. 산업용재 유통단지가 산단에서 약 500m 거리에 조성돼있어 시너지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대전 펜타플렉스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 40-37번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특화설계를 다양하게 갖춰 비즈니스 편의가 우수해 호평 된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지하 1층~지상 8층에 도입돼 2.5톤 트럭도 진입이 수월하며, 물류 상/하차 편의를 위해 지하 1층~지상 7층까지 도어투도어 시스템도 적용된다. 층고도 5.4m로 높아 공간 효율성도 뛰어나다. 일부 호실을 제외하고 서비스 발코니도 설치된다.

스타트업 기업이 입주하기에도 좋은 지식산업센터다. 대전 펜타플렉스 지상 9층~ 11층은 섹션형 오피스 형태로 공급될 예정이다. 호실 칸막이를 철거하면 자유롭게 공간을 확장할 수 있어 유연한 공간 사용이 가능하다. 40피트 대형 컨테이너도 상/하역이 편리하며, 3톤, 5톤 대형 화물 엘리베이터 등 총 10대의 엘리베이터가 운영될 예정으로 물류 이동 편의도 훌륭하다.

비즈니스 편의를 극대화 시켜주는 대규모 로비와 공용회의실, 열린 도서관, 엔터테인먼트 홀 등도 마련된다. 1층 실내정원과 8층 하늘정원, 옥상정원, 진입마당 및 녹지공간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다채롭게 조성돼 업무 환경이 쾌적한 것도 장점이다. 각 층마다 별도의 휴게 공간(드라이브인 층)도 마련된다. 사업시행자가 셔틀버스(25인승) 2대도 기증할 예정으로, 입주 근로자들의 출퇴근 여건도 우수하다.

다양한 금융 혜택 역시 이 지식산업센터의 경쟁력이다. 입주 시까지 계약금 10%만 부담하면 된다. 중도금 대출 역시 전액 무이자로 제공되며,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장기저리 융자도 받을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입주하는 기업에게는 취득세 50% 경감, 재산세 37.5% 5년간 경감 혜택이 적용된다. 2020년부터는 개정된 법 내용에 따라 경감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한밭대로 1027 (우성사료 B/D) 1층에 위치한다.